코로나19_(COVID19) 발생현황_(7월 7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7일 0시 현재, (총 44명)국내발생은 20명, 해외유입으로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181명(해외유입 1,7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명으로 총 11,914명(90.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8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5명(치명률 2.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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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교인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 (지역) 서울 29명, 경기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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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련하여 7월1일 확진된 지표환자의 업체관련자 1명, 방문자 2명, 방문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되어 총 6명이다.

- 7.1일 지표환자, 7.2 업체관련자 1명, 7.3 방문자 1명, 7.4 방문자의 가족 2명, 7.5 방문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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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하여 교인 지인의 접촉자 및 접촉자 가족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 (지역) 경기 18명, 인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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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 1명(헬스장 확진자 지인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 (구분) 지표환자 1명 및 가족 1명, 같은 동 주민 7명, 헬스장 관련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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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륵사 관련하여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광주사랑교회 관련 2명, 광주사랑교회 확진자가 방문한 사우나(광산구 소재) 직원 3명이다.

구분	지표환자 확진일	관련 확진자	비고
광륵사	6.27	12명
금양빌딩(오피스텔)	6.27	25명	방문자 12, 가족 등 13
여행 모임	6.30	5명	가족 4 및 동행자 1
광주사랑교회	6.30	17명(+2)	교인 13, 가족 등 4
CCC아가페실버센터	6.30	7명	입소자 6, 종사자 1
한울요양원	7.1	7명	입소자 4, 요양보호사 등 3
광주일곡중앙교회	7.2	16명	교인 15, 지인 1
SM사우나	7.1	3명(+3)	직원 3

□ 7월 7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6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7명(카자흐스탄 13명, 필리핀 3명, 파키스탄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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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7.7일 기준)

​□ 주요 발생 국가 주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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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65) 브라질 대통령이 7일 정오(현지시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직접 발표 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 도중에 "공포에 떨 이유가 없다. 그게 인생이다. 삶은 계속될 것이고 이 위대한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주어진 임무와 내 인생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이 근처를 산책하고 싶지만 의사들의 권고에 따라 그렇게 하지는 않겠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대사관 오찬 자리를 갖은 뒤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시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외무장관, 국방장관, 자신의 셋째 아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번 그의 코로나19 감염이 브라질에서 큰 파장을 일으킬 이유는, 그동안 그가 코로나19를 "작은 독감일 뿐" 이라고 언론에 이야기 해왔고, 인구의 70%가 감염되는 걸 막을 방법이 없으니 경제활동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기 때문입니다.

현재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전세계 확진자 2위 국가이며 사망자는 6만 5천여명을 넘어섰습니다.

리더의 방향설정과 의지가 얼마나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국민들을 위해서 기본적인 규제와 강력한 방역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