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렘데시비르(Radixivir) 약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서 중국 中日友好병원은 이 뉴스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임상연구 및 실험이 시작된 단계이기 때문에 벌써 결과를 내놓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 길리어드사가 개발한 새로운 약물 Remdesivir (GS-5734)는 원래 에볼라 바이러스를 치료제로 사용되었지만 실제로는 임상에 실패한 약물이다. 하지만 최근에 미국에서 유행한 네오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중국에서도 네오 코로나 폐렴 감염자가 해당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
길리어드사는 중국 의료팀과 협력하여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中日友好병원에서도 중국 의료팀이 2월 5일부터 우한의 金银潭 병원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치료를 위한 Rhedivevir의 임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 761명의 환자(중증환자 453명, 중경상 환자 308명)가 임상실험을 등록했다고 한다.
중국 연구팀은 "임상실험이 이제 막 시작되었는데 벌써 온라인에서는 렘데시비르(Rhedivevir)가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제 연구를 막 시작한 만큼 약물의 효과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본 후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섣부른 판단이라는 의견을 냈다.
임상시험 보고서에 따르면 길리어드사의 중국 임상실험은 4월 27일에 종료되며, 약물의 효과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와봐야 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회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후, 중국 우한의 의료기관에서도 같은 종류의 약물의 특허를 신청하며 미국 회사의 치료제의 판매를 막으려는 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에서는 시급한 사안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미국 회사의 치료제를 사용하겠다는 승인을 냈다고 하네요.(아직 완벽한 치료제는 아니지만 약간의 효과가 있어도 희망을 걸고 사용 승인을 한 것이겠지요...)
상황이 이렇게까지 왔는데 아직도 자신의 밥줄과 수익을 위해서 타 국가의 시장 진입을 막는 파렴치한 공무원들이 있다면 정말 중국 국민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문에 의하면 중국산 치료제 가격도 미국산의 수 배에 달한다고 하던데 말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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