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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소식

이태원 클럽 방문 슈퍼전파자 집단감염 "다중집합업소 행정명령"

얼마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용인시 A씨(29)가 이태원의 여러 클럽과 식당, 대중시설 등을 방문하거나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오늘까지 A씨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추가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추가 14명의 확진자 중 1명은 직장동료이고, 1명은 지인이며 나머지 12명은 클럽에서 접촉한 사람들 이라고 합니다. 클럽에서 접촉한 2차 감염자들 중에서 3명은 외국인이고 1명은 군인이라고 합니다.

A씨가 다니는 IT회사 티맥스소프트(분당 금곡동)는 확진자가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인 휴가로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방역당국은 회사와의 협의하에 건물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을 귀가조치 시키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회사는 추가적으로 1,5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가까운 선별소에 방문하여 전원 검사를 받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티맥스소프트 건물

A씨의 이동경로는 파악해 본 결과, 5월 2일 이태원에서 킹클럽/트렁크(주점)/oo클럽/퀸(주점) 등을 방문하였고, 당일 동시간대 해당 클럽과 주점을 방문한 인원수는 약 1천 510명에 이를 것이라고 파악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후 4일~5일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이 되는 사람들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게 되어 5월 초 잠정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예상 인원수가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말로 국민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지역감염을 억제하고 막아왔습니다만 또다시 슈퍼전파자가 나타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긴급하게 전국 다중집합업소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행하여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시키는 조치를 내렸으며 2차 감염우려가 있는 예상 접촉자들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곧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모여들고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종교활동이나 학원, 전시회, 박람회 등 사람들이 모이는 행위들이 늘어날 텐데 걱정이 되고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출처 : 뉴스1 코리아

 

5월초 연휴기간이 지나고 2주 정도가 지난 5월 중순~말경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안정권에 들어간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만약 이번의 경우처럼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바뀌게 되면 또 다시 우리의 생활은 지난 3월~4월처럼 돌아가야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는 백신이 개발되기를 기다리며 생활해야 겠지요...

아래는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및 증가추이 입니다. 보이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전 세계적으로는 지금도 신규 확진자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그 증가세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 로 인한 사회적 격리와 생활의 제한이 계속된다면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며, 경제가 취약한 나라들부터 경제위기가 시작되어 도미노처럼 퍼져나가 경제공황에 빠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일본과 대한민국 등 경제와 금융을 주도하는 나라들의 중앙은행과 정부가 앞장서서 돈을 풀어대고 전례없는 역대급 지원정책을 쏟아내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경제활동(재테크와 사업)은 당분간 코로나19 의 대응에 집중하면서 정부와 중앙은행의 움직임을 잘 보면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