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_(COVID19) 국내 발생현황_(6월 17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7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1명, 해외유입 12명(총 4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198명(해외유입 1,37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명으로 총 10,774명(88.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14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9명(치명률 2.29%)이다.

​어제 16일 신규확진자의 분포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충남, 대구,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전반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인데요.

날씨가 더워짐에 마스크를 쓰는 것이 어려워지고, 내부에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기 때문에 바이러스 균의 비거리가 늘어나는 것도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명확한 치료제와 백신이 나온다고 해도 무서운 병이긴 하지만, 최소한 그 전까지는 어떻게 해서든 사전 예방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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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6.17일 기준)

​□ 주요 발생 국가 주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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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6일 동안 누적 신규환자가 13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베이징시에서는 코로나19 대응수준을 기존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초·중·고등학생들의 등교가 전면 중단되었고 베이징의 외부 도시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베이징을 잇는 항공편이 취소 되고 있고, 시 밖으로 나가는 택시 및 대중교통의 운행이 중단 되었습니다. 예외적으로 긴급한 용무가 있을 경우에는 7일 이내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의 음성판정 증명서를 휴대해야 합니다.

공공 관광지역 역시 폐쇄되거나 출입인원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운동경기 역시 금지하는 등 감염자 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혹여나 공장이나 회사의 셧다운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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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