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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소식

코로나19_(COVID19) 발생현황_(7월 6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6일 0시 현재, (총 48명)국내발생은 24명, 해외유입으로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137명(해외유입 1,69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으로 총 11,848명(90.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0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4명(치명률 2.16%)이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중인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 (지역) 서울 28명, 경기 8명

서울 중랑구 일가족 관련하여 7월2일 확진된 지표환자의 직장 동료 2명, 가족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9명이다.

- 7.2일 지표환자, 7.3일 직장동료 1명, 7.4일 가족 5명, 직장동료 1명, 7.6일 가족 1명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하여 교인 지인의 접촉자 및 접촉자 가족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 (지역) 경기 14명, 인천 6명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이던 입원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광주 광륵사 관련하여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금양빌딩관련 3명, 한울요양원 관련 2명, 광주일곡중앙교회 관련 2명이다.

구분

지표환자 확진일

관련 확진자

비고

광륵사

6.27

12명

 

금양빌딩(오피스텔)

6.27

25명(+3)

방문자 12, 가족 등 13

제주도 여행자 모임

6.30

5명

가족 4 및 동행자 1

광주사랑교회

6.30

15명

CCC아가페실버센터

6.30

7명

입소자 6, 종사자 1

한울요양원

7.1

7명(+2)

입소자 4, 요양보호사 등 3

광주일곡중앙교회

7.2

16명(+2)

교인 15, 지인 1

□ 7월 6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3명, 중국 외 아시아 21명(카자흐스탄 8명, 러시아 4명, 파키스탄 3명, 인도 3명, 방글라데시 1명, 카타르 1명, 필리핀 1명)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526건의 유전자 염기서열 추가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붙임 3).

○ 전 세계적으로 발생초기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S와 V 그룹이 유행하였으며, 대륙별로 대부분의 바이러스 그룹이 발견되고 있다.

* WHO 운영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사이트(GISAID)는 바이러스를 S, V, L, G, GH, GR 그룹(clade), 기타로 분류하며, 그룹(clade)은 특정유전자의 아미노산 종류에 따라 분류(붙임 참조)

- 최근에는 유럽, 북미,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G, GR, GH 그룹이 주로 유행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지난 4월초 이전에는 S, V 그룹이 확인되었으나, 4월초 경북 예천과 5월초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부터, 대전 방문판매업체, 광주 광륵사 관련 사례를 포함한 최근 발생사례에서는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유래 바이러스 분류>

분류 체계

분석건수

역학정보

S 그룹

33

초기 해외유입 사례, 우한 교민, 구로콜센터, 해외입국자 등

V 그룹

127

○ 수도권

- 분당재생병원, 성남 은혜의강교회, 의정부 성모병원, 구로 만민중앙교회

○ 영남권

- 신천지 대구교회, 청도 대남병원, 경북 성지순례단, 부산 온천교회, 봉화 푸른요양원

○ 중부권

- 천안 줌바댄스, 정부세종청사(해양수산부)

○ 기타

- 해외입국자

G 그룹

10

해외입국자

GH 그룹

333

○ 수도권

- 이태원 클럽, 쿠팡물류센터, 수도권 개척교회, 리치웨이, 군포/안양 목회자모임, 삼성서울병원, 원어성경연구회, 행복한 요양원, KB 콜센터,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양천구 운동시설, 성심데이케어, 부천 구성심리상담소, 서울시청역 안전요원, 마포구급대원

○ 영남권

- 경북 예천, 대구 달서구 일가족

○ 중부권

- 대전 꿈꾸는교회, 대전 방문판매업체

○ 호남권

- 광주 광륵사 관련(금양빌딩, 제주여행)

○ 기타

- 해외입국자(미국, 유럽 등)

GR 그룹

19

부산 감천항 입항 러시아 선박 선원, 해외입국자

기타 그룹

4

일본현지 확진자 접촉자, 싱가포르 출장 관련 등

526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였다고 밝혔다.

< 최근 2주간 주요 통계 비교 >

구분

6월 7일 ~ 6월 20일

6월 21일 ~ 7월 4일

일별 평균 신규 확진자 수

46.7명

46.9명

 

국내발생

36.8명

31.1명

 

해외유입

9.9명

15.8명

집단 발생1) (신규 기준)

14건

12건

감염 경로 불명 비율

9.9%

10.7%

방역망 내 관리 비율2)

80% 미만

80% 미만

20~30대 신규 확진자 비중

28.1%

36.5%

50대 이상 신규 확진자 비중

55.6%

43%

1) 집단 발생 건수는 신고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보고일 기준)

2)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 6월 21일(일)부터 7월 4일(토)까지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확진환자 수는 46.9명으로 그 직전 2주에 비해 큰 변화가 없으나, 국내발생 환자는 전체적으로 다소 감소하였다.

- 지난 2주간 국내발생 1일 평균 신규 확진환자 수는 31.1명으로 이전 2주간(6. 7.∼6. 20.)의 36.8명에 비해 5.7명 감소하였으며,

- 해외유입 환자는 지난 2주간 1일 평균 15.8명이 발생하여, 그 전 2주(6. 7.∼6. 20.)에 비해 5.9명이 증가하고 있으며, 모두 검역 또는 자가격리 과정에서 확진되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집단발병(43.5%)과 및 해외유입(35.6%)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6.22일 0시부터 7.6일 0시까지 신고된 699명) : 국내집단발병 304명(43.5%), 해외유입 249명(35.6%), 조사 중 75명(10.7%) 등

- 국내집단발생의 경우 수도권·충청권 외 광주, 대구에서 종교시설, 방문판매, 친목모임·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생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 주요 집단발생 사례 >

- (종교시설) 광주 광륵사(12명)/사랑교회(15명)/일곡중앙교회(16명), 서울 왕성교회(36명), 안양 주영광교회(24명)

- (방문판매) 광주 금양빌딩(25명), 대전 방문판매업체(83명), 서울 역삼동(18명)

- (요양시설 등) 광주 CCC아가페실버센터(7명)/한울요양원(7명)

- (다중시설·친목모임) 의정부아파트/운동시설(27명), 수원 교인모임(20명), 광주 제주단체여행(5명)

- (직장) 충북 자동차부품회사(13명), 강남 금융회사(7명), 대전 더조은의원(10명)

- (교육시설) 대구 연기학원관련(11명), 대전 천동초등학교(3명)

- 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증가(6월 1주 8.6% → 7월 1주 10.7%) 하고 있어 중장년층 중심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다음은 국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7.6일 기준)

​□ 주요 발생 국가 주간 동향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이 확실시 되면서 경제활동을 재개했던 나라들이 다시 봉쇄조치를 검토하거나 원복시키고 있습니다. 전세계 확진자 수는 이미 1천백만을 넘어섰고 집계된 사망자만 5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 > 브라질 > 인도 > 러시아 순으로 많았으며(위 표 참조) 특히 브라질과 인도는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일어나며 봉쇄령을 재도입 했고, 도시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탈리아와 이스라엘,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과 호주 등의 나라에서도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난 후, 규제를 완화하는 과정에서 재확산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또 다시 봉쇄조치나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경제활동은 보장해주겠지만 여행지에서 관광객들의 지출로 생계를 유지하던 상인들은 또다시 긴 시간의 어려움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