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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주식

부(富)의 사이클은 아직도 돌고 있다_(feat. 10년만의 대기회)

안녕하세요. 아웃폭스입니다.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예상하지 못한 주가의 폭락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번 전세계 시장의 주가 폭락은 예상치 못하게 바이러스에 의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많은 전문가들이 의견과 데이터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들만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세계 주가 폭락의 주요 요인

1. 코로나19 로 인한 전세계 Supply Chain(공급망) 붕괴와 이에 따른 기업과 시장의 타격

바이러스의 전염으로 인해 중국을 시작으로 사회적인 통제를 시작하였고, 그에 따라 제조업의 생산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생산의 차질때문에 Global Supply Chain 의 흐름이 끊기게 되었고, 많은 기업들이 공급과 생산에 문제가 생기며 기업 손실로 이어졌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 코로나19 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대다수의 국가들이 사회적인 거리두기 및 사람이 모이는 장소들을 통제를 하였고 자연스럽게 소비가 줄면서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중견, 대기업까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오랜기간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금융위기로의 확산까지도 경계를 해야할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소비시장 위축으로 인한 금융위기 가능성

장기적으로 소비가 줄고 자영업자와 기업이 손실을 이어간다면 다양한 사업군에서 구조조정이 일어날 것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금융위기로까지 사태가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들이 정부 차원에서 금리를 조정(인하)하고, 화폐를 찍어내며 유동성을 확산시키려고 노력하며 정책적인 지원까지 아낌없이 풀어내고 있습니다.

1. 유가의 폭락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갈등으로 유가가 폭락하며 미국을 비록한 전세계 경제에 커다란 충격파를 주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여러가지 해석이 있지만,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때문에 촉발한 사건이라는게 가장 큰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회가 되면 풀어보도록 하지요.

언제가 바닥인가..?

주가의 바닥 시점에 대해서도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시점은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식시점' 입니다. 그렇다면 언제가 과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식 시점이 될까요? 이에 대한 의견은 아래와 같이 분분합니다.

- 추가 확진자 수의 감소 및 안정화

- 치료제 개발시점

위 의견에 대해서는 근거 또한 명확합니다.

1. 추가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안정화가 되면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

: 시민들이 소비를 시작하고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자 투자심리도 안정을 찾을 것이기 때문에 주가가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는게 이 의견에 대한 이유입니다.

1. 치료제가 개발되는 시점에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는 의견

: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추가 확진자 수가 감소한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환진자 수가 산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이유로,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주가가 완곡한 안정세를 찾긴 하겠지만 급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이유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견해가 더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기업의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

이것에 대한 의견 또한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공통적인 의견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소비관련 1등 기업

: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사람들은 다시 소비를 시작할 것이고, 1등 소비기업 위주로 급반등 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1. 온라인 사업 관련기업

: 코로나19 사태때문에 오히려 온라인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가치를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온라인 유통, 전자결재, ERP, 클라우드, 재택근무와 관련된 시스템 기업들이 해당합니다.

1. 성장주도 관련기업

: 경기가 침체되고 나면 기존 산업보다 고부가가치의 미래 산업이 더 빠르게 성장하곤 했습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성장주도 사업들이 여기에 속할것이고, 여기에 관련된 기업들이 해당될 것입니다. 5G, 제약 및 바이오 등의 기업들이 해당되겠지요.

당장 주식을 시작하고 싶다면..?

대다수의 전문가들의 의견은 "아직은 때가 아니다" 입니다. 유럽과 미국, 그리고 동남아 및 신흥국들에서 이제 막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고,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어느정도가 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다만, 안정자산으로 오~~~랫동안 보유하고 갈 장기투자가 목적이라면 기업을 잘 선택해서 투자해도 되겠다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특히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기식 매수는 모든 전문가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중국이나 한국기업 중에서 우량하고 성장주도 관련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왜 미국주식이 아닌 중국이나 한국기업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이렇게 대답을 드립니다.

1. 중국과 한국은 이제 코로나19 안정세로 진입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중국의 데이터를 100%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은 이제 Hell gate 가 열렸기 때문에 안정세를 찾는데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유럽과 미국도 곧 안정세로 돌아올 것인데 왜 굳이 중국과 한국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아래 이유가 더 있습니다.

1. 중국과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정세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 2분기~3분기부터는 경제가 어느정도의 회복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럽과 미국은 3분기~4분기 까지도 경기가 회복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중국의 경우에는 대외시장 개방도가 낮기 때문에 이번 사태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주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올해부터는 해외시장의 진입을 더 확대할 계획이고 앞으로 추가적으로 시장개방을 해 나갈 것입니다. 과거보다 탄탄해진 내수시장 규모와 기술경쟁력, 그리고 대규모 자본력을 바탕으로 시장개방을 해나간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한국의 경우에는 대외시장 개방도가 아주 높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전문가들은 한국 증권시장을 '가장 든든한 ATM' 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외국인들이 투자금을 현금으로 회수하고 쉽고 수익률도 좋기 때문에 과도한 매도로 인한 폭락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글로벌 확진자 안정세를 찾고 나면 이렇게 매력적인 시장을 다시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시장점유율, 그리고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앞에 설명드린 대로 서양국가들보다 빠른 기간안에 안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기도 합니다.)

1. 천문학적인 자금 유동성 확보

전세계의 금융기관과 정부가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중에 돈을 엄청나게... 천문학적인 숫자로 뿌리고(발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모든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의미의 발언도 했으니까요.. 이렇게 전세계에 풀려진 돈들은 다 어디로 갈까요? 그렇습니다.... 결국은 자산 매입을 하는데 쓰일 것이고, 그것은 대부분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아주 크지요..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세계경제는 원상태를 유지하고 또 일부 기업들은 더 커다란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학습과 판단' 이 필요할텐데요, 투자 기관이 아닌 개인 투자자들도 이번 폭락장을 계기로 장기적으로 부를 축적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끝.